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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르다 게임]그 어렵다는 스퀘어스피릿 어렵지 않아요

[오르다 게임]그 어렵다는 스퀘어스피릿 어렵지 않아요



날이 아무리 추워도 아이들은 상관없는가 보다. 

현이는 몇일전부터 상이 집에가는 날을 정말 학수고대하면서 준비한다. 지금 방학이라 더 그런것 같다.

옛날처럼 동네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스럽다.

책도 열심히 읽고 상이 집에 가져가서 놀 장난감도 미리 준비해서 가방에 넣어 놓는다.

다른 곳에서 가지고 놀다 잃어버리면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서 상이 집에서 잃어버리면 아주 쿨~하게 포기한다.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쪼그만 것이 기특하기도 하다.


현이는 엄마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논리 게임 중에 몇가지를 해봤는데 레이오브라이트하고 스퀘어스피릿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스퀘어스피릿!! 어렵지 않아요~


일단 조각뒤집기를 한판 시작하게 했다. 그 동안 스퀘어스피릿게임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조각뒤집기를 해보니 현이는 집에서 많이 가지고 논 표가 난다. 돌을 놓은 후 뒤집어야 할 조각을 대각선 방향까지 

모두 놓치지 않고 뒤집는다.


스퀘어스피릿



현이 한쪽 귀에 돌을 놓고 그 자리에 왜 돌을 놓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스퀘어스피릿




아이들이 조각뒤집기 게임을 하는 동안 스퀘어스피릿 카드를 구별하기 좋고 비슷한 모양의 카드로 30장 정도 따로 

분류해 두었다.


조각뒤집기판에 조각5개를 놓아 스퀘어스피릿 카드의 모양으로 배치한다. 스퀘어스피릿 카드 한장을 제시하고 조각5개

중에 한개의 돌만 이동해 카드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면 카드를 가져가 많이 모으기로 쉽게 진행했다. 

카드를 제시하면 상과 현이 순서대로 번갈아가면서 돌을 한개 이동해 카드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면 카드를 가져가고 만들지 못하면 상대방이 다시 시도한다. 아이들은 쉽다고 한다. 


스퀘어스피릿


위 그림처럼 5개 조각중 맨 위에 있는 돌을 들어 맨아래 왼쪽 꼭지에 맞춰 놓으면 된다.


스퀘어스피릿



어느 정도 익숙해진것 같아 카드를 5장 바닥에 펼쳐놓고 그 중에 조각을 한개 옮겨 만들 수 있는 카드를 가져가기로 

진행하는데 이번에도 순서를 지켜 번갈아가면서 한다. 


스퀘어스피릿


스퀘어스피릿


스퀘어스피릿



상이 가운데 있는 돌을 왼쪽 빈 칸으로 옮겨 카드와 같은 모양을 만들었다.


스퀘어스피릿



돌을 한번 옮겨 카드와 같은 모양을 만드는 것을 어려워 하면 두번 옮겨서 만들도록 해도 상관없다.

두번 옮겨서 카드를 만들면 카드를 가져가서 모으고 대신 순서는 상대방에게 넘긴다.

돌은 한번 옮겨서 카드를 만들면 한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스퀘어스피릿~~ 어렵지 않아요~^ ^


다음번엔 레이오브라이트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