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도는 오르다 작은철학자로_칭기즈칸을 살린 매

이미지 출처 : Peter Hopper

독서지도는 오르다 작은철학자로_칭기즈칸을 살린 매

오르다 작은철학자는 초등1~3학년용으로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그 전에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좋다. 이 시기에서 배우는 독서는 나중에 다른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므로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적절한 도서를 제공해 주고 소리내서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겠다. 짚어가며 읽기, 쉬어가며 읽기, 끊어 읽기 등의 여러가지 기법으로 읽어보도록 한다.

오르다 작은철학자 『칭기즈 칸을 살린 매』입니다. 표지를 보니 멋지게 날개를 펴고 나르고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 매가 화면을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깃털이 아주 멋집니다~^^

오르다 작은철학자는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로 이야기 해보기 좋죠. 책을 다 읽고 나면 내용 요약하기를 해봅니다. 등장 인물은 누가 있었는지, 어떤 장면이나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이야기 해보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도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짧게 글로 정리해 보면 아주 좋겠습니다. 

매는 지속적으로 주인을 위한 행동을 합니다. 매의 행동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징기즈칸은 매의 행동의 의미를 헤아려 보지도 않고 경솔한 짓을 했죠. 그래서 어떤 결과를 초래 했는지, 징기스칸이 어떻게 했을면 좋았을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상대방의 뜻을 오해한 경험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 보면 좋겠습니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지요.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