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 게임 점프범프를 팀 수업으로 해봐요
계속 이어서 상이 고른 점프범프 게임을 진행했다.
상이는 오르다 수업시간에 여러번 했던 게임이고, 현은 엄마랑 한번 해 봤다고 한다.
점프범프 게임방법
- 게임판 조각을 맞추고 각자 게임말의 색깔을 결정하는데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색깔로 정한다.
- 4개의 말을 모두 자신의 영역색깔 위에 올려 놓는다.
-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색깔과 모양을 이용해 상대방의 집 쪽으로 가장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한개의 말을 옮긴다.
- 4개의 말을 먼저 상대방의 집에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 처음에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사위를 한가지만 즉 색깔 또는 모양을 사용해서 진행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말의 수를 줄여서 할 수도 있다.
- 말이 상대방의 집 근처에 모두 이동했을 경우 주사위를 던져도 상대의 집 모양과 색깔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도 맞는 모양과 색깔이 나올때까지 참을성 있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 나오면 좋을지 서로 이야기 하면서 진행한다.
힘을 합쳐 게임판을 맞춰요~
상이 현에게 게임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면 검정색하고 동그라미로 움직이는 거야"
게임시작~
현이 요새 윳놀이를 열심히 하더니 질문한다. "상대방 말을 잡을 수 있어요? 이렇게 잡히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ㅎㅎ 둘다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주사위 한번 던질 때마다 여러가지 방법을 모두 생각하고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려고 한다.
이때 또 현의 질문 "업을 수 있어요?" 상의 대답 "어 근데 움직일 때는 한개씩만 움직일 수 있어" 정말 대견하다..ㅎㅎ
현이 화장실 간 사이 자리를 지키는 상
앞의 가위바위보까지 장시간 수업이 진행되 피곤할텐데 꾿꾿하게 끝가지 열심히 한다.
현은 이미 마지막 말을 상대방의 집에 다 넣었고 마지막 상의 말을 현의 집에 집어 넣고 게임 끝
아이들은 게임의 승패가 중요하다. 항상 오늘 전체 게임에서 누가 이겼는지를 다시한번 확인한다. 현은 오늘 가위바위보랑 점프범프를 모두 자기가 이겨서 미안한가 보다. 그러면서도 굳이 확인을 꼭 한다. 상도 속은 상하겠지만 애써 신경쓰지 않는 척 한다..ㅎㅎ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게임이 끝나면 자신이 또는 상대방이 오늘 무엇을 잘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서로 칭찬하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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