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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르다 게임] 점프범프를 팀 수업으로 해봐요

오르다 게임 점프범프를 팀 수업으로 해봐요



계속 이어서 상이 고른 점프범프 게임을 진행했다.

상이는 오르다 수업시간에 여러번 했던 게임이고, 현은 엄마랑 한번 해 봤다고 한다.


점프범프 게임방법

  1. 게임판 조각을 맞추고 각자 게임말의 색깔을 결정하는데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색깔로 정한다.
  2. 4개의 말을 모두 자신의 영역색깔 위에 올려 놓는다.
  3.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색깔과 모양을 이용해 상대방의 집 쪽으로 가장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한개의 말을 옮긴다.
  4. 4개의 말을 먼저 상대방의 집에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TIP
  1. 처음에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사위를 한가지만 즉 색깔 또는 모양을 사용해서 진행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말의 수를 줄여서 할 수도 있다.
  2. 말이 상대방의 집 근처에 모두 이동했을 경우 주사위를 던져도 상대의 집 모양과 색깔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도 맞는 모양과 색깔이 나올때까지 참을성 있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 나오면 좋을지 서로 이야기 하면서 진행한다.


오르다 점프범프

       힘을 합쳐 게임판을 맞춰요~


오르다 점프범프

상이 현에게 게임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면 검정색하고 동그라미로 움직이는 거야"


오르다 점프범프

게임시작~ 


오르다 점프범프

현이 요새 윳놀이를 열심히 하더니 질문한다. "상대방 말을 잡을 수 있어요? 이렇게 잡히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오르다 점프범프

ㅎㅎ 둘다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주사위 한번 던질 때마다 여러가지 방법을 모두 생각하고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려고 한다.


오르다 점프범프

이때 또 현의 질문 "업을 수 있어요?" 상의 대답 "어 근데 움직일 때는 한개씩만 움직일 수 있어" 정말 대견하다..ㅎㅎ


오르다 점프범프

현이 화장실 간 사이 자리를 지키는 상        


오르다 점프범프

앞의 가위바위보까지 장시간 수업이 진행되 피곤할텐데 꾿꾿하게 끝가지 열심히 한다.


오르다 점프범프

현은 이미 마지막 말을  상대방의 집에 다 넣었고 마지막 상의 말을 현의 집에 집어 넣고 게임 끝


아이들은 게임의 승패가 중요하다. 항상 오늘 전체 게임에서 누가 이겼는지를 다시한번 확인한다. 현은 오늘 가위바위보랑 점프범프를 모두 자기가 이겨서 미안한가 보다. 그러면서도 굳이 확인을 꼭 한다. 상도 속은 상하겠지만 애써 신경쓰지 않는 척 한다..ㅎㅎ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게임이 끝나면 자신이 또는 상대방이 오늘 무엇을 잘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서로 칭찬하고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