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명작]렘브란트는 왜 100여점이나 되는 많은 자화상을 그렸을까?

글 김진락   그림 최주석

명화명작] 렘브란트는 왜 100여점이나 되는 많은 자화상을 그렸을까?

16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엽에 걸쳐 유럽에 유행한 바로크 양식의 대표화가 렘브란트의 화풍과 명작동화 '성냥팔이 소녀'가 만났다. 직접 그림을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니 책으로나마 좋은 그림, 좋은 이야기를 많이 보여주고 들려주자. 인성교육이 화두인데 인성이 어디 요이~ 땅!하고 길러야지 하면 뚝딱 길러지는 것인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자연스런 노출을 통해 길러줘야 한다. 명화와 명작을 감상하며 자석가베로 마무리 하는 즐거운 시간을 자주 만들어 주면 어떨지?

'성냥팔이 소녀' 다시보기

'성냥팔이 소녀'의 내용을 그림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성냥팔이 소녀'는 안데르센이 가난했던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동화입니다.

성냥마저 희망을 빼앗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안데르센은 성냥팔이 소녀에게 성냥불 환상을 안겨 주었습니다.

성냥을 켤 때마다 소녀는 바라는 것들이 보이고, 불이 꺼지면 없어졌습니다.

성냥불을 켤 때마다 나타나는 아름다운 풍경은 무엇을 뜻할까요?

소녀는 죽어서 성냥불을 통해 본 세상으로 갔을까요? 입가에 남은 미소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오르다 명화명작은 명화의 화가에 대해서, 대표작품에 대한 작품해설, 명작동화의 작가에 대해서, 그리고 동화를 읽고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 짚어주고 있으므로 책을 읽은 후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작가의 생애나 작품의 가치 등 지식적인 부분보다 색깔이나 표정,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작품에 관심을 가지면 화제를 깊이있게 이끌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명화명작 접근법

1. 엄마가 명화나 작가에 대해 빠삭하게 알아야 한다?

내 아이에게 잘못된 정보를 줄까 두려우신가요? 정보를 주기 위한 독서가 아니라 느낌이나 생각 등 이야기를 하기 위한 독서, 모르는 것이 있을때나, 관심이 많아져서 궁금한 것이 생긴다면 같이 찾아보는 활동으로 이어지면 그것이 가장 좋은 독서법이 아닐까요?

2. 활자 읽기 연습인가?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는 많이, 빨리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란 것은 알고 계시죠? 한권을 읽더라도 그림이나 이야기 속의 의미를 파악하고 필자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책에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상상해보고, 또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여 동의하는 부분, 그렇지 않은 부분은 어떤것이 있는지 꼭꼭 많이 씹어서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미있는 가벼운 동화도 독서동기 유발을 위해 필요하겠지만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작동화는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3. 재미있는 놀이로 재 탄생시킨다.

동화를 읽고 위와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면 시간이 뚝딱 지나갑니다. 책의 그림이나 내용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무엇인지, 주제를 정하고 자석가베로 무엇을 만들것인지 이야기하면서 마음껏 구성하면 생각지도 못한 여러가지 작품들이 탄생 한답니다. 렘브란트하면 얼굴이죠? 자석가베로 만든 얼굴들이네요.

짧은 글에 담지 못한 렘브란트의 수많은 작품은 아래 링크로 안내하겠습니다. 정말 수 많은 얼굴들을 그렸네요. 제 느낌에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그림들이 많이 있네요. 멋집니다.

명작갤러리_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오늘 문제에 대한 답은 찾으셨나요? 답은 책속에 있었습니다. 화가의 발자취와 작품해설 속에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명화명작을 통해 화가와 그림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뇌가 굳어서 그런가가 어제 보고 오늘 까먹고 그러네요~ 반복하죠 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