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꼴레르_세상을 지배할 '지식인'의 새 이름
브리꼴레르
미래의 바람직한 인재상으로 브리꼴레르를 제시하고 있다.
'손재주꾼'으로 번역되는 브리꼴레르는 보잘것없는 판자 조각, 돌멩이나 못쓰게 된 톱이나 망치를 가지고 쓸 만한 집 한채를 거뜬히 지어내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들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해서 실력을 쌓은 전문가라기보다 체험을 통해 해박한 식견과 안목을 갖게 된 실전형 전문가에 가깝다. 이들은 다양한 기존 지식을 융합해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제3의 지식을 자유자재로 창출해 낼 수 있다고 본다.
기억에 남는 대목들
편집하지 않으면 편집당한다!
매시업 : 정보를 편집해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라!
놀고 장난치며 질문을 던져라.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학습은 모든 것 감싸주고
학습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네.
믿음과 소망과 학습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믿음과 소망과 학습 가운데
그중에 제일은 학습이라.
전체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느낌이라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하고 짜증도 좀 났다.
가끔 발견한 격하게 공감가는 글 들이 있어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낯선 것을 익숙하게 바꾸는 것이 '일'이라면,
익숙한 것을 낯선 것으로 바꾸는 행위는 '놀이'다.
놀이가 언제나 재미있고 기대되는 이유는
어제와 다른 방법으로 즐기는 즐거움 때문이다.
우리는 누군가가 놀고있으면 '놀고 있네'라고 비아냥거리거나,
장난을 치면 '장난하냐?'고 핀잔을 주기 일쑤다.
그러나 잊지 말자.
재미있어야 의미있고, 의미 있어야 재미가 따라온다.
재미와 의미 없이 몰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몰입 없이 창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말 멋진 글들이다.
재 정독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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